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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밤잠 못 이루는 요즘, '요동치는 코인'에 '파도치는 나?' / YTN

2021-12-07 3 Dailymotion

24시간 운영되는 국내외 가상화폐 시장은 늘 그랬듯이 연일 요동칩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월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은 7,8월에 비해 거의 2배나 폭등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 비트코인 기반 상장지수펀드 거래가 이뤄지면서 인플레이션 위험 회피 수단으로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이선 루 / '한때 비트코인 채굴업자' 저자 : (비트코인) ETF가 등장하면 엄청난 규모의 새로운 수요처가 열리는 셈이어서 많은 투자자가 진입하게 되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요즘 투자자들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최근의 급격한 변동 폭에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일 국내외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새 무려 20% 이상 폭락해 지난 10월 초 이후 처음으로 5천600만 원까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이 꼽은 가장 큰 원인은 이른바 멍거 효과. <br /> <br />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(버크셔해서웨이) 회장의 오른팔인 찰리 멍거 부회장이 최근 자본시장의 거품이 1990년대 후반 닷컴 버블 때보다도 심하다고 말하자 10억 달러어치가 투매됐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폭락 다음날(5일)과 이튿날(6일) 어느 정도 만회되더니 다시 등락을 반복하는 등 이전과는 요동이 너무 심한 편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한 원인 분석이 난무하는데 코로나 새 변이 오미크론으로 선호 심리가 약화했고, 미국의 자산매입 축소 즉 테이퍼링 가속화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은 편입니다. <br /> <br />[박상현 /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: 일단 가상화폐 가격에 대한 과열 논란이 분명히 있었구요. 거기에 촉매제 역할을 한 것이 미 연준의 긴축기조 강화 우려인 것 같습니다.결국 유동성 축소라는 것이 가상화폐 급락으로 이어진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또 한편으로는 탈중앙화 금융인 디파이와, 대체불가능토큰 NFT 시장의 확산 조짐과 관련한 조정의 문제여서 이른바 12월의 반등인 산타 랠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성준 / 동국대 블록체인센터장 : 연말이 다가오는 관계로 아마 올해 유행했던 암호화폐 관련 여러가지 금융상품들, 파생상품 있잖아요, 디파이(DeFi) 라든지 이런 것에 대한 어떤 약간의 시세 조정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.] <br /> <br />한때 빚내서 투자하는 한탕주의식 투자 이른바 '불장'의 진원지이기도 한 국내 코인시장의 투자자는 약 660만 명. <br /> <br />이들은 시세판에서 좀처럼 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120709513199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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